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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 John
엠제이 드마코 저자 : 엠제이 드마코 저자 엠제이 드마코 MJ DeMarco는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다. 또한 ‘천천히 부자 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청소 일을 하며 근근이 어머니를 부양했고, 허황된 꿈을 좇는다며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부자가 되는 특별한 공식 즉,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했고, 단시간 내에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어떤 부자도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번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그는 지금 아름다운 ..
최근 몇 년간 부동산 호황기가 지속되었고,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며 집값이 급등하는 원인을 부동산 다주택자 투기세력에 두고 부동산 규제를 차츰 하기 시작하였다. 일명 8.2부동산대책이란 고강도 규제를 꺼내들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려 하는 것 같다. 내집마련도 해야하고 부동산투자도 본격적으로 공부해볼까하는 와중에 그동안 나름 세운 계획들을 다시 짜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ㅠ 집은 거주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하지만, 지역 형평성이 이미 다르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실물자산인 부동산 투자는 필수적인 것 같다. 하지만 복잡한 규제와 세금 정책들로 손해보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어렵지만 세금 공부 아니 현재 상황에 맞는 절세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투자자들 사이에서 세금 전..
우연히 tvN 알쓸신잡2에서 '강남'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는 걸 보게 되었다. 출연진 모두 물론 박학다식 하지만 도시행정에 관심이 많은 나는 유현준 건축가가 바라보는 시선과 항상 의문을 품고 깨달은 바에 대해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며 거침없이 말하는 모습에 넋을 잃고 봤던 기억이 난다. 그가 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감명깊게 읽게 되었고, 같은 주제로 교보문고에서 하는 인문학석강도 운좋게 듣게 되었다. 도서는 , , 등 일부 방송에서 얘기했던 내용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다. 적당히 두껍고 알차다. 제1장 왜 어떤 거리는 걷고 싶은가 강남 거리는 왜 걷기 싫을까? / 명동엔 왜 걷는 사람이 많을까? / 공간의 속도 / 카페 앞 데크는 왜 거리를 좋게 만드는가? 제2장 현대 도시들은 왜 아름답지 않은가..
유명 부동산 투자자들이 손에 꼽는 추천 책. 2000년에 최초 발간되어 베스트셀러이자 아니 현재까지도 화자되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스테디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아빠 가난한아빠2, 부자아빠의 투자가이드, 부자아빠의 자녀교육법 등 시리즈가 계속해서 개정판으로 출간되고 있다. 아주 예전에 읽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경제상황이 바뀐 현재 상황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까? 계속해서 베스트 추천도서로 꼽히는 이유가 뭘까? 라는 궁금증으로 다시 책을 펼쳤다. (최근 기사를 보니,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출간되었다고 한다. "기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는 없었던 '20년 전 그리고 오늘' 41개와 '스터디 세션' 10가지 등 총 500매 분량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관련 기사:..
오랜만에 보는 로맨스 영화 휴 그랜트와 드류 배리모어가 나오는 것만으로 충분히 볼 이유가 생기는 영화 일단 제목만으로도 음악을 좋아하는 내게 충분히 동기를 부여해 주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지나간 스타와 그의 식물을 가꾸면서 내 뱉은 몇 마디에 유명한 작곡가가 되어버린 한 여자 너무나 분명한 러브라인과 스토리 전개인 로맨스 영화이지만, 사랑스러운 두 배우의 상큼한 연기속에 '음악'이라는 마법의 가루를 뿌려 너무나도 설레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사랑스런 단어들의 조합체인 영화속 노래를 듣다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지게 하는 영화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길 원하는.. 또는 지금 누군가와의 사랑을 시작한 사람들이라면 봐야할 영화 남자의 멜로디에 여자의 가사를 입히는게 사랑일수도... 2007..
아카데미를 수상한 유명한 영화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나와서 더 더욱 좋았던 영화 진부하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또 사랑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다. 전에 말했듯이 난 운명을 믿는 편이다. 하지만 얼마전에 운명의 대한 생각이 약간 바뀌었다. '운명과 숙명' 운명은 앞에서 오는 화살과 같아서 알아도 피할 수 있지만,숙명은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과 같아서 알아도 피할 수 없다. 정말 기분 좋게 봤다. 이런 영화가 현대에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결국 어디 있을지, 누군지도 모르는 운명을 향해... 2006.07.04 시애틀이 잠 못 이루는 밤 감상 후.
10년도 넘은 영화 하지만 보는 순간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배우들의 선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입에서 나오는 단어들은 하나의 시처럼 흐른다. 인형같은 아역의 농후한 연기에 또 한번 이 아이의 실제 미래가 걱정 될 정도의 불안함 속에 그 아이의 눈이 지금의 누구와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을때 느껴지는 소름. '커스틴 던스트' 인간이 모든걸 다 갖춘다 해도 불멸의 생을 가졌다 해도 혼자라면... 결국 그 외로움에 자멸해 버리지 않을까?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그 슬픔과 외로움에 뱀파이어가 된 '루이스' 결국 죽음도 서슴치 않았던 그가 불멸의 뱀파이어가 된 건 죽는 것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외로운게 두려워서가 아닐까? 2006.07.03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감상후.
내 나이 22살 생각해보면 아직은 어린 나이 또 누군가는 무언가 이루었을 나이 나에게 있어서 청춘이란 말은 참 아이러니 하기만 하다. 청춘에 있어야 할 열정을 잃어버려서 일까? 아이러니, "실제 의미가 글자대로의 뜻과 상반되는 것" 영화의 트로이 처럼 이 단어에 난 혼란스럽기만 하다. 나에게도 필요한건 담배, 커피, 약간의 대화, 그리고... 원래 청춘이란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아니였던가 불투명한 삶에서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게 청춘의 미덕아닐까? 우리의 아이러니 한 삶을 보여주는 영화... 2006.06.30 영화 청춘스케지 감상 후.
운명? 난 사실 운명을 믿는 사람중 하나이다. 딱 들어맞는 퍼즐 같은 그런 운명은 없을지라도 무언가를 연결 시켜주는 고리같은건 있다고 믿어왔다. 난 그게 간단히 말해 운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 영화는 운명을 소재로 만들었지만 다른 영화와 같은 억지스러움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깔끔한 전개와 소소한 에피소드로 감동을 준 영화 예전부터 눈여겨 왔던 여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이 나와 살짝 놀래기도 했지만... 나에게도 운명이 다가온다면, 그땐 바보가 되서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 2006.06.28 세렌디피티 감상 후.
보기 드문 고전틱한 멜로 너무 요란하지 않아서 너무 세련되지 않아서 오히려 그런 클래식한 그게 너무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냥 고요한 이런 사랑이 때론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는 걸 느낀 영화 2006.06.27 A Walk to remember 감상 후.
난 음악을 참 좋아한다 그냥 듣는 음악도 좋아하지만 무언가 보면서 느끼는 음악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영화도 좋아하나보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내 눈 앞에 그림들이 아른거리며 금새 내 눈을 촉촉히 적셔버리니깐... 나에게 이 영화는 여운을 많이 남겨주었다 이어폰을 귀에 꼽고 눈을 감으면 수 없는 감동이 나에게 밀려오는 이 느낌 때문에... - 2006.06.27 냉정과 열정사이 감상 후 -
제목만 들어선 언뜻 무슨 영화라고 생각할까 난 이 의미 심장한 포스터를 다시금 한번 보게 됐다. 정말 참혹한 이 장면은 내가 영화를 본 후에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장면중 하나다. 영화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독일의 나치와 유태인학살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영화는 스필만의 일생을 담은 '실화'다. 피아니스트로 살아가는 유태인 스필만은 2차 세계대전을 빌미로 가족과 함께 독일에 의해 통제된 삶을 살게 된다. 독일군의 감정에 따른 마구잡이식 유태인 학살은 절로 내 입에서 욕이 튀어 나오게 만들었다. 노인 아이 여자 할거없이 어느 장소에서나 시도 때도없이 울리는 총성 우리나라와 일본이 생각나는건 나뿐 이였을까 수십만명이나 되는 유태인이 학살을 당했다. 그 중 살아남은 유태인은 약 20명 그 중 한 ..
요즘 예전 영화를 자주 봐서 그런건지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놀라움을 발견 하곤 한다. 바로 이 영화에서도 발견이 되었는데, 주연 배우가 내가 좋아하는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암스'라는 점과 '에단호크'의 어린시절을 볼 수 있다는 거다. 영화는 명문학교에 다니는 쉴틈 없이 대학진학에 바쁜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꿈과 여유를 심어준 한 선생님과 그 작은 사랑을 받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모랄까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나와 너무나 흡사한 그런 인물이였기에 그가 처한 상황이 어찌보면 내가 처한 상황과 별다를게 없기에 나에게는 너무나 슬픈 영화였다. 어느 장면에선 혼자 미친놈처럼 크게 웃으면서 어느 장면에선 혼자 미친놈처럼 크게 울면서 정말로 내가 주인공인 마냥 그렇게 나는 나를 보..
2004년 겨울이였나? 사촌형과 함께 늦은밤에 코트를 여미면서 이 영화를 심야로 보기위해 강변으로 갔었는데... 결국 표가 없어 '나비효과'를 봤었던 정말 한번 보고 싶어했는데 세월이 흘러가듯 기억에서 흘려버렸던 영화 체 게바라의 영웅담이 아닌 공통된 꿈과 열정을 가진 두 사나이의 멋진 여행을 다룬 영화 그의 나이 23살에 떠난 남미 대륙 횡단의 긴 여행... 떠날땐 졸업을 앞둔 의대생 돌아와서는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혁명가 무엇이 한 청년의 생을 이렇게 바꾸어 놓았을까 아마도 그는 틀어박힌 부유한 도시에서 틀에박힌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세상을 단지 글로 받아적은 책만을 봐와서 였나보다 그가 8개월 동안 여행한 실제의 세상은 허구 투성이였으니까 입에 발린 거짓말 조차 못하는 순수한 청년 아픈 할머..
시종일관 눈을 뗄수가 없었다. 내가 본 영화 중 이렇게 느린 호흡을 가진 단순한 영화는 처음이였다. 느린호흡에 답답함은 물론 숨이 막힐 듯 했지만, 오히려 나를 조심스레 빠져들게 도와주었다. 말이 아닌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의미를 전달해버리는 이 영화는 참으로 따스했다. 거친 권투영화인줄만 알았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이건 인생의 마지막까지 보여주는 아주 애달픈 그런 슬픈 영화였다. 사람은 누구나 아픈 기억은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평생 지울수도 고칠 수도 없는... 그리고 이 상처 하나로 평생을 웃지 못할 수도.. 평생을 울지 못할 수도.. 평생을 움지이지 못할 수도.. 평생을 사랑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 말해 주듯이 상처에 갇혀 살기만 한 인생은 겁먹은 초라한 인생이 되고만다 도전이란 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