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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맛집] 더 반 스테이크 하우스(The BARN Prime Steak House)

김민홍 2014. 11. 26. 18:14




[맛집 탐방기]


더 반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The BARN Prime Steak House




오늘은


서울의 3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레스토랑

(더 반, 구 스테이크, 이사벨 더 부처)


중에서 청담동에 위치한 '더 반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에 방문하였습니다.



미국의 유명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 스테이크가 


요즘 국내에서도 뜨고 있다죠?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는 미국의 뉴욕의 대표 스테이크 맛집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대표 메뉴 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도 미국 뉴욕 방문시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를 맛본 기억이 있는데요.


내년 2015년 1월에 청담동에 오픈예정이라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맛볼수가 있게 되겠네요.


그리고 3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하우스가' 4대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3대가 형성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 청담동에 위치한 '더 반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위치 정보>




<주차 정보>


'더 반'은 매우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발렛(3000원)을 해주기 때문에 맡기시고 들어가면 됩니다.




자! 이제 '더 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생각보다 어둑어둑한 분위기에 


실내는 테이블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조용하게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기에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 '더 반'의 실내 모습.


식당 내부는 매우 어두운 분위기 입니다.


빨간조명의 냉장고에 드라이에이징(숙성)중인 고기들이 보이는군요.



드라이 에이징 이란?


드라이에이징이란 고기를 공기 중에 노출시킨 상태에서 자연 그대로 말리는 숙성법을 말한다.



드라이에이징을 거치면 소고기는 단백질이 소화효소로 분해되어 감칠맛이 나는 아미노산이 생성되고 육질이 부드러워 진다고 합니다.


다만, 드라이에이징을 할 경우 표면이 마르고 거칠어져 약 50% 부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습식숙성에 비해서 가격이 50%정도 더 비싼 것이 단점이라고 하네요.






< 더 반 프라임 스테이크 메뉴>


더 반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는 정해진 그람(g)에 따라서만 판매를 합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주문하실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2명이면 450g~500g정도면 적당히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600g이 넘어가면 두명이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런치에 가신다면 '더반 클래식 햄버거 스테이크'도 많이 찾는 메뉴 입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2명이서 갔기 때문에 500g 이상은 주문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립아이, 본레스 for 2(450g)'로 주문을 했습니다. 굽기는 '미디움'


사실 포터 하우스를 먹고 싶었지만 for 3(800g) 이 최소 주문 단위였기 때문에

아쉬움에 눈물을 머금고ㅠㅠ


사이드 메뉴는 '크림소스의 시금치(Creamed spinach)'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과 식전빵






▲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습니다.


가운데 놓인 것은 '립아이(꽃등심)' 이구요.


개인 앞 접시에 놓여진것은 '살치살'입니다. 직원분께서 먼저 먹기를 권하시더군요.







▲부드러운 육질의 '살치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입에 넣는데 살살 녹는게 정말 왜 먼저 먹으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부드럽고 정말 맛있다고 표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 다음은 '립아이'를 먹어보겠습니다.


음~ 드라이에이징 때문인가요?


살치살이 너무 맛있어서 그랬는지 '립아이'는 조금은 맛이 평범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살치살을 먹는동안 다 식어버려서..


그래도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열심히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크림소스의 시금치' 사이드 메뉴.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는 메뉴죠.



450g 이었지만 두 사람이 먹기에 배부른 정도 였으니


어느정도 양이 감이 잡히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잘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포터하우스'를 한 번 맛보고 싶네요.



그리고 앞으로 들어올!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정말 기대가 크네요^^


아직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맛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_+



John's Rating : 9.0

Mary's Rating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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