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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뮤지컬 라인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2. 16:43

 

 

 

2015년 뮤지컬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출처:뉴스컬처)

(전부 공개된 건... 아니겠지...?)

내한공연은 '노트르담드파리', '시카고' 단 2편이고,

신작은 꽤 되는 것 같은데 대작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ㅠ

예전에는 라이선스, 내한공연들이 주를 이뤘던거 같은데,

요즘은 공연도 꾸준히 있고 작은 극장에서 하는 창작 뮤지컬들도 많이 선보이는 것 같다.

작년에 메이드인코리아 블록버스터급 창작뮤지컬 '프랑케슈타인'의 대성공을 보고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과 역량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015년 다시 보고싶은 뮤지컬과 기대되는 신작, 꼭 보고싶은 뮤지컬들을 체크해 보았다.

 

 


 

[재연 공연]

 

1.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너무나 사랑하는 프랑스뮤지컬. 불어의 그 맛깔진? 뮤지컬넘버를 라이브로 다시 듣고 싶다.

하지만 VIP석 20만원이라는... 티켓횡포의 자금압박으로 인해 볼 수 있을지 미궁에 빠진 작품... 힝 ㅠ

 

2.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

 예전 뮤지컬극장이 지금보다도 훨씬 부족했던 시절.. 잠실주경기장 야외세트장을 설치해서 공연을 봤던 기억이 난다.

넓은 무대에 울려퍼지는 폭발적인 가창력.

샤롯데에서 과연 어떤 멋진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한지상 예수를 보고싶다 ㅋㅋ

 

3. 명성황후

일제시절 아픈 역사는 최대한 멀리하고 싶은 1인이었지만..

이제는 알고 싶다. 그것도 자세히.

얼마전에 본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의 마리 왕비를 보고 있자니..불현듯 우리 <명성황후>가 생각이 났다.

베르사유 시절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보고 감탄했었는데,

우리전통문화를 어떻게 표현했을 지 궁금해졌다.

 

4. 프랑켄슈타인

창작뮤지컬? 아무 기대없이 갔다가 머리를 세게 한대 얻어맞고 온 작년 최고의 작품!

우리나라 뮤지컬이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감탄하고 감동받았던.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괴의 발견 ㅠ 넘버도 넘 좋구! 무조건 다시 봐야하는 뮤지컬!! 캐스팅이 기대된다!

 

5. 레미제라블

영화 덕분으로 익숙한 넘버들과 다시봐도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올 것 같은 작품.

연말은 레미제라블로 마무리?! ^^

 

 


 

[라이선스 초연]

 

1. 로빈훗

뮤지컬 <조로>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무난무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지 않을까.

이건명 로빈훗 보고싶당~ ^^

 

2. 팬텀

팬텀하면 오페라의 유령이 떠오른다.

<팬텀>은 <오페라의유령>이전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

소재와 무대배경 분위기 등 오페라의 유령과 많이 비슷할 거 같지만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하는

팬텀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3. 신데렐라

브로드웨이에서 한창 공연 중인 작품 중 하나.

우리가 잘 아는 동화 신데렐라를 뮤지컬 작품으로 어떻게 표현했을 지 궁금하다.

현대판 신데렐라라고 하는데, 동화속 주인공 신데렐라를 재해석한 모습은 어떨까.

특히, 마법으로 변하는 호박마차와 화려한 의상이 어떻게 표현될 지 기대가 된다.


 

4.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

오랜만에 돌아오는 프랑스 뮤지컬. 라이선스 한국 초연.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

대립된 진영에서 우연히 만나 뜨거운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의 이야기.

뮤지컬 공연 실황을 옮겨놓은 3D영화가 먼저 개봉을 했었다.


 

5. 오케피

일본 극작가 미타니 고우키가 연출한 작품이다.

오케피는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공연 도중 오케스트라 피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황정민, 조승우 캐스팅이라는 말만으로도 벌써부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

한국 초연 작품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 아직 1년이나 남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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