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영화감상
- 제2롯데월드
- 부자되는공식
- 스타셰프
- 홍대맛집
- 스노우보드 헬맷
- 마라톤
- 맛집
- 번
- 나이키
- 롯데월드몰
- 일산
- 청담동 맛집
- 테이스팅룸
- 뮤지컬
- 헬맷
- 세금필독서
- 웨스턴돔 맛집
- 종로 맛집
- 일산 맛집
- 광화문 맛집
- 라페스타 맛집
- 러버덕
- 홍대 디저트
- 원마운트 맛집
- 나이키 위런 서울
- 광화문 소개팅
- 홍대 맛집
- bern
- 스노우보드
- Today
- Total
Mary & John
[스타셰프 맛집] 엘본 더 테이블(일산점) 본문
[스타셰프 맛집]
엘본 더 테이블(ELBON the table)
최현석 총괄 셰프 레스토랑(일산점)
▲예약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니 이렇게 안내판이 마중 나와 있었다. 오늘의 메뉴 설명과 함께 가격을 저렇게 대.놓.고. 써놓았다.(민망하게스리)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았다.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 정갈하고 블랙으로 모던함을 강조한다.
▲ 테이블에 앉아보니 도착한 순서로 안내를 하는게 아닌걸 알았다. 자리마다 예약자의 이름이 적힌 메뉴판이 놓여있었다. 이게 조금 감동?배려?를 느끼는 점. 그래도 대접받는 기분에 기분이 좋았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시선은 다같이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
앨본 더 테이블은 오픈테이블 구조로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최현석 셰프는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다니면서 요리를 마지막까지 점검하는듯 바빠보였다.
(물론 사람들의 시선을 당연하듯 느끼고 있었겠지만)
앉은 자리가 주방에서 먼 곳이라 화질이 좋지는 않다.
아마 주방앞에 테이블에 앉게 되면 더욱 생생하게 최현석 셰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약 할때 미리 말을 했어야 하는건가..)
<오늘의 메뉴>
테이스팅 메뉴인듯 하다.
아뮤즈부쉬
샤프론으로 맛을 낸 아란치니
비스큐 소스를 곁들인 랍스타 구이
오늘의 스프
송이 버섯을 곁들인 트러플 오일 파스타
지중해식 농어 요리 / 분자요리기법의 간장젤리를 덮은 안심스테이크
티라미슈
커피 or 차
▲ 아뮤즈부쉬. 일단 눈부터 너무 즐겁다. 플레이팅 된 모습이 먹기 아까운 모습. 사실 맛보단 눈으로 먹는다는게 맞겠다.
▲ 아란치니 요리. 아란치니(arancini ) 사실 이탈리아어로 작은 오렌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먹기 좋은 아란치니를 세 가지 다른 소스로 내어놓은 점은 좋았다. 물론 비싼 샤프론이 들어가서 그럴지도 모른다.
▲ 랍스타 구이. 적당히 구워진 랍스타와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왜 파인다이닝에서 먹는 랍스타는 다 비슷할까. 그게 정답인지 내 입맛이 못느끼는지는 모르겠다.
▲ 오늘의 스프. 매번 4코스 5코스만 먹다가 이렇게 먹으니 솔직히 어느덧 헤비해진 느낌이 든다. 한 마디로 배가 불러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한 번 입맛을 정리해주는 역할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프가 나왔다. 사진을 보면서 느꼈겠지만 모든 음식에 꼭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다. 보기에도 이쁜 떡이 먹기에도 이쁘니까.
▲ 이름만 들어도 비싼 재료가 느껴지는 트러플이 들어간 파스타. 비교적 깔끔한 맛이다.
▲ 농어 구이가 나왔다. 사실 내가 최근에 느끼는 점은 생선은 정말 민감한 요리라는 점이다. 생선은 누가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이 정말 차이가 난다.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서 농어와 함께 나오는 소스가 양이 많고 화려하다. 그리고 가격이 가격인만큼 메인에서 느껴지는 양은 상상초월. 엄청 많다.. 이제까지 먹은 코스만해도 배가 부른데.. 솔직히 배가 불렀다.
▲분자요리기법의 간장젤리를 덮은 스테이크. 또 하나의 메인메뉴다. 최현석 셰프가 젤리를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독특했다. 스테이크 위에 이런 젤리가 올라간적은 처음이니까. 다양한 식감을 추구하는 것일까? 같이 먹으면 물컹한 식감이 사이사이로 스며든다. 그리고 역시나 여기까지 먹게 되면 배가 엄청 부르다. 앨본 더 테이블의 특징인듯한다. 양이 많다는거.
▲ 디저트 티라미수를 직접 서빙하는 최현석 셰프. 오픈된 주방이 특징인 앨본 더 테이블 답게 식사를 하는 중간중간 주방에서 지시를 하는 최현석 셰프를 보며 얼마나 마음만 졸였을까? 많은 팬들을 챙기기위해 홀로 나와 직접 서빙을 해준다. 사람들의 시선 집중 먹다말고 카메라 들기 바쁘다. 이때 기회를 삼아 말도 걸어 대화에 성공했다.(이 맛에 앨본 더 테이블을 가나보다. 여자들 눈에 하트가 가득하다.)
▲ 최현석 셰프가 직접 서빙해준 티라미수. 개인적으로 티라미수를 너무 좋아한다. 사진을 가까이서 찍었나 싶지만 실제로 엄청난 양의 티라미수를 준다. 지금 메인까지 버티기 힘들었는데.. 디저트도 다 먹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앨본 더 테이블은 아예 한끼 식사를 굶고 가야할 것 같다. 아까도 말했듯이 색감적인 포인트를 꼭 준다. 맛은 괜찮다.
마지막은 고객들과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준 최현석 셰프.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사람이 사진을 찍기 분주하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일산점에 일하는 직원들도 최현석 셰프와 사진을 찍더라.
아무래도 총괄 셰프지만 가로수길점에 주로 있기 때문에 직원들도 만나는게 신기한가 보다.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더욱더 되고자 하는 목표일수도 있으니 더 소중한 경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Mary & John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맛집] 오가와(おがわ) 최고의 스시 풀코스 맛집 (0) | 2015.10.02 |
---|---|
[청담동 맛집] 미슐랭 ★★ 정식당(JUNGSIK) 런치 (0) | 2015.09.28 |
[스타셰프 맛집] 비스트로 차우기(정창욱 셰프) (0) | 2015.09.26 |
[크리스마스 디너] 그랜드 하얏트 호텔 '파리스그릴(Paris Grill)' (0) | 2014.12.28 |
[홍대 디저트] 쿄 베이커리(Kyo Bakery) (0) | 201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