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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디저트] 프리미엄 롤케익 전문점 '쉐즈롤'... 그리고 '몽슈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24. 10:21




[디저트]


부드러운 롤케익 '쉐즈롤'

Chez-Roll





 

홍대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뒤,

후식으로 어떤걸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

지인이 강.력. 추천해준!

몽슈슈보다 맛있다는!

'쉐즈롤'이라는 롤케익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 쉐즈롤 입구

 

주택 골목 한적한 곳에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실내를 보았을 때 느낌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것 같고 따뜻했습니다.



 


▲ 입구에 놓여져 있는 메뉴판?

 

프리미엄 롤케익 전문점!으로 '당일생산 &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이런 경영마인드 좋아요~! 기대가 됩니다~!! +_+







▲ 매장안 창가석의 모습.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아담한 내부의 모습. 벽에는 시계인듯 하네요.






▲반대편 벽에는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장의 전체적인 모습은 작고 아담하지만


주인분의 성격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매우 섬세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매장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카운터 왼편 진열대에는 아름다운 롤케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합니다.


아주아주 먹음직스러운 '롤'들이 저희를 반기네요.





딱 봐도 먹음직 스러운 롤케익들!! +_+







▲ 쉐즈롤의 시그니쳐 모델인 오리지날 & 새롭게 출시된 '쉐즈롤45'


쉐즈롤에서는 오리지날이 가장 사랑받고 있는데요.


유지방 함량이 증가되고 바닐라 커스터드가 들어간 '쉐즈롤 45'가 새롭게 출시 되었네요.


그 맛이 참 궁금하네요^^





▲ 새롭게 출시된 '쉐즈롤 45'의 설명.


아래는 사이즈에 따른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미니(4.0) / 하프(8.0) / 롤 전체(16.0)






▲ 음료 메뉴.

     

롤 하면 또 '홍차'와 환상적인 궁합아닐까요?


쉐즈롤 매장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는데요.


Made in France의 '마리아쥬프레르 홍차'를 팔고 있었습니다.


직접 카운터에서 시향도 하시고 골라서 드실 수 있으세요.





▲ 음료 메뉴판.



저희가 주문한 롤은?


'쉐즈롤 오리지날 mini'와 '쇼콜라롤 mini'



저희가 선택한 홍차는?


'마르코폴로'와 '오페라'를 주문했습니다.





▲ 주문한 '쉐즈롤 오리지날 mini'와 '쇼콜라롤 mini' 두잔의 홍차.


담긴 모습만 봐도 흐믓하네요^^






▲ 생김새만 봐도 군침이 좌르르..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잠시후 '몽슈슈 도지마롤'과 비교를 해드리겠지만


쉐즈롤은 롤 답게 빵이 안쪽까지 크림과 함꼐 말려있는 모습입니다.


(몽슈슈 도지마롤은 빵이 겉에만 둘러져 있고, 안에는 크림으로만 꽉 차있는 것이 차이점!)






▲'쉐즈롤 오지리날 mini'





▲ '쇼콜라롤 mini'





▲ '오페라' 홍차







▲ '마리아쥬플레르 홍차'가 프랑스에서 넘어왔다는걸 보여주네요.






▲ '마르코폴로' 홍차

 


드디어 시식을 해봤는데요.


정말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할까요?


쉐즈롤 오리지날은 정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심하게 달지도 않은 달콤함을 선사합니다.





물론 홍차와 함꼐 드시면 더욱 좋구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겠죠?)



쇼콜라롤도 역시나 맛있지만 솔직히 쉐즈롤 오리지날과는 비교하지 못합니다.


개인의 선호에 차이겠지만


조금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어우러진 쉐즈롤 오리지날이 더욱 맛있었어요.



그래서 아까 진열대에서 봤던 '쉐즈롤 45'의 맛이 더욱 궁금해 졌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먹기 위해 '쉐즈롤 45' 하나를 포장했습니다.


쉐즈롤이 담겨져 있는 쇼핑백의 모습도 너무 귀엽네요.



안에 역시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팩도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직원분의 팁 "쉐즈롤을 가져가셔서 냉장고에 4시간정도 보관하셨다가 꺼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시간이 늦어서 먹기위해 과연 4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무언가 또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드는군요!







▲집에 돌아와서 열어본 '쉐즈롤 45'의 모습.





▲ 이렇게 '쉐즈롤 45'의 속살이 드러났습니다!! 


먹어보니 물론 매우 맛있더군요.


하지만 바닐라 커스터드와 함유량이 증가된 크림때문인지


조금은 더 달게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쉐즈롤 오리지날이 BEST of BEST 라는 점!!!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차이일 뿐입니다. 가족들의 의견은 또 조금씩 갈린게 사실;;)








다음날.


저희는 원래 최고라고 생각했던 '몽슈슈 도지마롤'의 맛이 가물가물 해지는 바람에..


대체 둘중에 뭐가 더 맛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저녁에 '몽슈슈 도지마롤'를 사서 직접 비교에 들어갔습니다.


이놈의 먹방 본능;;






▲ '몽슈슈 도지마롤'의 포장 모습.





▲ 속살을 드러낸 '몽슈슈 도지마롤'


위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쉐즈롤과의 차이점은 바로 빵과 크림의 형태 입니다.



쉐즈롤은 '롤'답게(?) 안쪽까지 빵이 크림과 함께 말려있고


몽슈슈 도지마롤은 겉에만 빵이 둘러져 있고 안에는 크림이 꽉! 차있죠.






▲오랜만에 먹는 몽슈슈 도지마롤.


안에 꽉찬 크림이 보이시나요!!!



역시나 오랜만에 먹어도 부드러운 몽슈슈 도지마롤의 크림은 두말할 것 없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Mary 와 John의 의견이 오래간만에 갈렸습니다.




Mary의 선택은? 몽슈슈 도지마롤!


빵도 중요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크림의 맛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몽슈슈 도지마롤 WIN!




John의 선택은? 쉐즈롤 오리지날!


빵이 안쪽까지 말려있기 때문에 조금씩 떼어먹을때 빵과 크림을 함께 곁들여서 먹을 수 있어서 맛있었어요.


크림의 맛도 중요하지만 같이 빵과 함께 먹는 맛을 더 선호하는 쉐즈롤 WIN!





사람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이 갈릴 수 있겠는데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맛을 선호하신다면 '몽슈슈 도지마롤'을


빵과 어우러진 크림과의 조화를 더 선호하신다면 '쉐즈롤 오리지날'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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