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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 John/일상

[롯데월드 방문] 잠실 롯데월드 방문기

김민홍 2014. 11. 4. 15:49


[방문 후기]

잠실 롯데월드

Lotte World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을날


롯데월드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더 이상 추워지면 내년을 바라봐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11월의 첫 날 잠실 롯데월드로 출발 했습니다.





꽉 막힌 차들을 뚫고 도착한 잠실!


최근에 뉴스에서 한창 떠들썩 했던 '제 2롯데월드'가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엄청 높아요 높아;;





▲ 차에서 바라본 '제 2 롯데월드'의 모습. 아직까지 공사 마무리 단계가 한창 진행중인 모습이다.






▲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주차를 하고 연결 통로를 따라 올라오니 이렇게 아이스링크장이 나타났습니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죠.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탄게 언제적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롯데월드 티켓부스의 모습.



이곳에서 자유이용권 등의 티켓을 구매하시거나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를 해두신 티켓이 있으시다면 이곳에서 발급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티켓 2장.


짜잔! 보이시나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두장 입니다. 초대권 티켓 한장은 정말 서랖속에 몇년을 숨만쉬고 있던 것인지..


제가 발견한 덕분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죠.


(아마 저 왼쪽 자유이용권을 아신다면 나이가 제법..)


너무 예전에 받았던 초대권이라 안될줄 알았는데~ 된다고 하더군요..다행이에요ㅠ)


한장은 위메프를 통해서 50% 정도의 할인을 받고서 구매를 했답니다.

(참고로 위메프에서 구매를 하면.. '매직패스'를 이용하실 수가 없답니다.)


매직 패스가 안되는 줄도 모르고.. 이때까지는 신이 났었는데..(아이고 다리야;;)






▲ 롯데월드 들어가는 입구.


자 이제 티켓도 교환했으니 롯데월드로 가봅시다!




▲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정말 오래간만에 보죠??


이 익숙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게 되면~


짜잔!!


▲ 롯데월드 회전목마.


올라오자마자 역시 가장 먼저 보이는 회전목마.


뒤를 돌아보니 이제 진짜 롯데월드 온 거 같네요.



▲ 롯데월드 실내 전경.





▲ 매직 아일랜드로 넘어가는 출입구.


일단 해가 떠있는 동안에는 밖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매직 아일랜드로 바로 넘어갑니다!! 슝~






▲ 매직 아일랜드 출구로 나온 모습.


역시나 나오자 마자 익숙한 성의 모습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롯데월드에서 사진을 찍는 스팟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 자이로 스윙!!


도착하자마자 무서운 놀이기구 중 하나인 '자이로스윙'부터 타기로 해봅니다.


인기있는 놀이기구다 보니 한 30분 정도 기다렸네요.


이때부터 '매직패스'가 부러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날씨가 춥지 않고 따뜻해서 다행이었어요.




▲ 자이로 스윙의 모습.


엄청 높이 올라갑니다..;;


첫 판부터 너무 쎈걸 탔는지.. 머리가 아팠어요 ㅋㅋ






그래서 조금 가벼운 놀이기구로 마음을 풀어보려


범버카를 타기로 했어요.


근데 줄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네요;;


한번에 8명이 탈수있고 3분정도 운행이 되서 그런지 줄이 생각보다 쉽게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기다린게 아까워서 이렇게 신나게 타버렸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도 따로 충분치 않아서


이렇게 STEFF 핫도그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기도 했어요~




▲ STEFF 핫도그. 


맛있겠죠??ㅎㅎ





핫도그 두개 사서 다음 놀이기구인 '아틀란티스'를 타는 줄을 서서


마구마구 먹었답니다.





줄서서 기다리다 배고픔을 못이겨서 


이렇게 버터구이 옥수수도 사먹고요.




▲ 이쯤 줄이 줄어들어서 도착하니 40분 정도 남았다는 푯말이 등장을 하네요.




▲ 옆에 줄을 서고 있으면 이렇게 아틀란티스를 타고 소리를 지르시는 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표정들이 장난이 아니에요.


혹시 이날 아틀란티스 탄분중에 위에 사진 속 주인공이시면 말씀하세요


원본 드릴게요 ㅋㅋ

(다시 보니 외국분들인듯;;)




▲ 머리를 휘날리며 돌아가는 아틀란티스.





▲ 아틀란티스 입구 모습.


생각보다 아틀란티스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고


줄이 빨리빨리 줄어들었는데요.


생각을 해보니 오히려 범버카보다 기다린 시간이 더 짧았던 것 같아요.




▲ 아틀란티스 입구에 다다르니 이렇게 키에 따른 탑승제한도 있더군요.


190cm 이상이신 분들은 놀이기구도 못 즐기나봐요.





▲ 어느새 점점 가까워지는 아틀란티스.




▲ 저 코너만 돌면 탈 수 있어요!!!



정말 짧은 아틀란티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을 가장 느끼게 해주는 놀이기구가 아닌가 싶네요.


정말 잼있었어요!! 두 손 놓고 꼭 타시길~




▲ 저 멀리 롯데월드 놀이기구의 상징인 자이로드롭.





▲ 자이로드롭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번에 롯데월드에 새롭게 놀이기구가 들어왔어요.


자이로 시리즈 3번째라고 하는데


이름이 '자이로 스핀' 입니다.




▲ 롯데월드에 새롭게 들어온 '자이로 스핀'


의자에 앉으면 빙글빙글 돌면서 좌우로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를 반복하는 놀이기구에요.


돌다보면 저 멀리 '러버덕'도 보인답니다 ㅎㅎ


새롭게 나온 놀이기구니 못타보신 분들은 줄서서 한 번 타보세요.


그리 무섭진 않아요.




기다리는 시간을 제법 잡아먹어서 인지


더 어두워 지기 전에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들어갈때 물론 아까 왔던길을 걸어 돌아갈 수 있지만


레일을 타고서 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 레일을 타고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 타고 도는중에 저 멀리 석촌호수에 떠 있는 러버덕을 다시 발견!!


이따가 저녁에 보러갈거라




기대가 됩니다.+_+




▲ 역시 실내로 들어와서는 바이킹을 빼놓을 수 없죠.


근데 역시나 생각보다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저녁에 러버덕도 봐야하고 슬슬 배도고프고


기다리느라 지친 상태라..



그런데 줄을 선 반대편을 보니깐


이런 표지판이 있더군요!



▲ 바이킹 빈좌석 우선 탑승.




▲ 빈자리 우선 탑승 줄.


이곳에 와보니 기다리는 줄도 매우 짧았어요.


본능적으로 줄을 섰답니다.


물론 바이킹의 명당은 맨뒤자리 이지만~


가운데를 안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운데 빈자리를 채워서 앉을 수 있도록 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냉큼 기다렸다가 탑승을 했습니다.



▲이렇게 가운데 앉아서 바이킹을 탔네요.


물론 맨 뒤에 앉은 것만큼 스릴이 있지는 않지만


기다리다 지쳐서 그런지 이렇게 빨리 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 타고 돌아와서 보니 처음에 기다리시던 분들이 이곳까지 와 계시더라구요.


아직도 35분이나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ㅜㅜ


선택을 잘 하셔야해요!





▲ 저녁에도 한가한 아이스링크장.




▲ 아직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 않아서 인가요?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는걸 보니 스케이트 타실 분들은 지금 가시면 편하게 타시겠네요.




▲ 저녁시간 롯데월드 실내 전경.




▲ 밤이 되니 조명이 이쁘게 켜지면서 놀이동산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이날부터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응모 하실 수 있어요.


여러 여행권이 걸려 있는 만큼 가시게 되면 꼭 응모하세요!!




▲ 저녁에 찍은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 성 모습.



어느덧 이렇게 해가 많이 저물었네요.


러버덕을 보기 위해서 이른 저녁시간에 석촌호수로 나가는 출구로 해서


아쉬운 롯데월드 방문을 마쳤습니다.



사실 매직패스가 안되서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요..


오랜만에 갔지만 롯데월드는 여전히 잼있네요.


사람은 여전히 많구요.


그래도 더 추워지기전에 롯데월드 가보시면 좋으실거에요^^




그리고 러버덕 & 롯데월드몰 포스팅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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